주말 아침에 브런치를 먹으러 판교에 위치한 카페 선데이마켓(cafe sunday market)에 다녀왔다. 카페 왼편으로 산이 트여 보이는 뷰가 있어서 날씨좋은날 방문하기에 딱좋은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외관으로 보기에는 자리가 5-6자리만 있어보이지만 안쪽으로 테라스 같은 자리가 숨겨져있어 엄청 협소한 느낌은 아니였다. 내부인테리어는 따뜻한 우드톤으로 구석구석 신경을 쓴 느낌이 컸다. 자리자리마다 개성있게 보였고 창가자리부터 안쪽에 쇼파 자리까지 다양했다. 메뉴는 크게 시즌메뉴와 브런치메뉴, 음료, 디저트로 나누어져있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시즌메뉴로 감자스프와 트러플 포테이토번이 있었는데 직접 재배를 하신다는 썰을 들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애인이 그러더라..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오트라떼를..